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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공간에 있는 손빈의 묘

다른 공간에 있는 손빈의 묘

작자: 노하(魯荷)

[정견망] 십여 년 전 어느 여름 날, 북경에서 손자병법을 연구하는 전문가가 노서남(魯西南) 지역에 왔다. 시 위원회 선전부의 손(孫)부장은 그녀를 대동해 견성현(鄄城縣)에 있는 손가촌(孫老家)에서 올리는 손빈의 제사를 지내러갔다. 나는 회의에 참가해야 했기에 따라갈 수 없었는데 손부장은 돌아온 후 당시 신기한 제사 과정을 말해주었다.

견성현 손가촌은 고대의 저명한 군사전문가 손빈(孫臏)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촌 간부는 노족장과 십여 명의 항렬이 높은 노인들을 모시고 손님과 함께 걸어서 묘지를 찾아갔다. 전문가가 앞서고 손부장이 뒤따랐으며 손가촌 사람이 그 뒤를 바짝 따르며 호탕하게 서쪽 문을 출발했다.

당시 손가촌에는 아직 아스팔트 길이 없었고 촌 서쪽은 모두 흙길이라 울퉁불퉁하고 먼지가 날렸다. 꼬불꼬불한 작은 길을 한참 지나자 노면이 좀 평탄하고 넓어졌으며 양쪽에 아름드리 백양이 하늘을 찔렀는데 나무 그늘이 길을 다 가려서 마치 깊은 산속으로 들어온 것 같았다. 한참을 걷다보니 넓은 지역으로 나왔는데 양변에 돌사자(石獅), 돌말(石馬), 석인(石人) 비석 등 고대 묘지석과 조각 등 건축물이 우뚝 서 있었고 멀지 않은 곳에 송백이 우거지며 묘지가 나타났다. 십여 명은 조용히 걸어서 들어갔는데 마치 신비한 곳으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

노인들은 다 같이 “여기가 어디지? 예전에 마을 서쪽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라고 하면서 궁금해 했다. 전면에 돌비석 하나가 나타났는데 아주 정교하고 화려한 한 쌍의 기린이 위풍당당하게 조각되어 있었고 비석에는 “손빈묘지(孫臏墓地)” 네 글자가 크게 새겨져 있었다.

전문가가 멈추더니 말했다. “손빈 선생 묘지에 도착했습니다. 향촉이나 공물을 가진 사람은 앞에 진열하시고 다른 사람은 몸에 흙이나 먼지를 털고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선조에게 제사지낼 준비를 하세요.”

불가의 음악이 울리고 단향목의 향기가 날아 가슴에 스며들었다. 큰 비석을 지나자 정방형으로 된 큰 묘지를 보았는데 5미터 정도로서 푸른 벽돌로 지어졌으며 지붕은 유리 기와로 이어놓았다. 정면 중간은 붉은 색 대문인데 손빈선생지묘(孫臏先生之墓) 6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전문가의 지휘 하에 가장 융숭한 예식으로 제사를 올렸다. 그때 하늘은 침침하고 바람은 서늘해 모골이 송연했다. 제사가 끝나자 전문가는 사람들에게 능을 올려다보지 못하게 하고 즉시 사람들을 이끌고 마을로 돌아왔다. 마을에서 전문가와 손부장은 차를 타고 노서남의 여관으로 돌아왔다.

여관에 도착하자마자 손 부장은 견성현 손가촌에서 온 전화를 받았다. 촌간부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에 전문가가 와서 제사를 드린 것이 마치 꿈만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흐리멍덩합니다. 노인들이 마을로 돌아간 후 즉시 마을의 남녀노소를 다 소집해 촌 서쪽에 가서 조상에게 절을 올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마을을 출발한 후 길은 여전히 그 흙길이었는데 온 언덕에 농지뿐이며 주위 4,5리에 묘지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전문가는 전화를 받은 후 말했다. “손빈 선생의 묘지는 확실히 존재하며 바로 당신의 촌 서쪽에 있습니다. 천여 년 전에 병마의 난리가 났을 때 파괴됐으나 다른 공간에는 아직도 그대로 손실 없이 완전합니다. 세인들은 표면 물질의 것만 파괴했지 다른 공간에 대해서는 아무 위력이 없습니다. 시조께 제사를 드리게 되어 저의 숙원을 풀었습니다. 저를 대신해서 노가촌 어른들에게 감사를 전해주십시오!”

중공 당국은 사람들이 무신론으로부터 각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이번 제사 사건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진실한 이야기는 민간에선 널리 퍼지고 있으며 특히 견성현에서는 거의 모든 집이 다 알고 있다. 전해지는 중에 사람들은 일부 내용을 덧붙였다. 어떤 사람은 그 전문가가 손빈이 다시 태어난 것인데 모 군사학교의 주임교수라고 하며 소장(少將) 계급으로 리훙쯔(李洪志) 대사의 대법제자인데 여러 차례 견성현에 와서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널리 알렸다는 등의 내용이다. 이 일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역사가 말해줄 것이다.

발표시간: 2011년 12월 29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1/12/29/795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