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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기에 기재된 천지 대겁난

글/ 혜원(慧遠)

【정견망】

한 무제(武帝) 때 인물인 동방삭(東方朔)은 전설에 따르면 목성이 세상에 내려왔다고 한다. 원래 신선이었기 때문에 신선에 관한 수많은 일들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동방삭은 한가지 특수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천지에 일찍이 큰 겁난이 있었음(天地曾有大劫)”을 알려주었다. 또 혹시라도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할 것을 우려해 서역 사람을 끌어들여 자신의 말에 신빙성을 더해주었다.

한 무제 때 곤명지(昆明池)라는 인공호수를 판 적이 있다. 당시 아주 깊이까지 땅을 파들어 갔는데 어찌된 일인지 흙은 보이지 않고 검은 재밖에 없었다. 조정의 신하들 모두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고개만 갸웃거리자 무제가 동방삭에게 물어보게 했다.

그러자 동방삭이 이렇게 대답했다.

“신은 어리석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폐하께서) 시험 삼아 서역(西域) 사람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무제는 동방삭이 모른다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도 역시 알기 어려울 거라 생각해 따로 확인하지 않고 넘어갔다.

나중에 동한(東漢) 명제(明帝) 때 서역에서 한 도인(道人 승려)이 낙양에 왔다. 어떤 사람이 옛날에 동방삭이 했던 말을 떠올려 무제 때 땅속에서 검은 재가 나타났던 일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 도인이 이렇게 대답했다.

“경전에 보면 ‘장차 천지에 대겁난이 오면 세상을 훼멸할 큰 불이 날 것이다.’라고 했으니 이 검은 재는 큰 불이 지나가고 남은 자국일 겁니다.”

사람들은 그제야 동방삭의 말에 숨은 뜻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상의 내용은 ‘수신기(搜神記)’ 제13권에 나온다.

사실 동방삭이 무제에게 서역 사람에게 물어보라고 한 것은 그가 당시에 이미 검은 재가 생기는 원인을 알고 있었지만 말을 하지 않았을 뿐이다. 또 승려의 답변을 통해 검은 재에 얽힌 수수께끼는 해소되었지만 대겁난이 언제 발생하는지 또 그 겁난이 일회성인지 아니면 여러 차례 반복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오직 아주 암시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을 뿐이다.

일부 고고학적 발견에 따르면 공룡이 멸종된 원인이 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생긴 대형 화재 때문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고고학과 신화에서 말한 이야기가 서로 일치하는 셈이다.

지금 중국에서 발생해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무한폐렴(중공 바이러스)이 혹시 대재난이 닥칠 전조는 아닐까? 사람들의 마음이 안 되면 신(神)은 인류를 훼멸시킨다. 무신론자들은 아마 이런 말을 믿지 않고 오직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결속으로 나아갈 뿐이다.

하지만 신을 믿는 사람이라면 한번 잘 생각해보아야 하며, 절대 무신론을 따라 훼멸로 나아가지 말아야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5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