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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의 내원과 정법 (2)

글/ 한명(漢明)

【정견망】

일체를 모두 장악

수련 중에서 우리는 중화 오천년 전통문화는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들을 이끌고 개창하신 것이며 수많은 역사적 명인(名人)・성현(聖賢)들은 모두 사부님께서 분신(分身)해 연기한 것임을 알고 있다. 그중에는 요(堯)・순(舜)・우(禹)를 포함하는데 이 점은 《천고영웅인물(千古英雄人物)》 시리즈 문장에서 실증된 바 있다. 수련 중에서 내가 분명히 알게 된 것은 우주 중에는 ‘우연’이란 요소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혼란 속에도 질서가 있다는 것이다.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사용하는 법기(法器)는 금고봉(金箍棒 여의봉)인데 이 법기의 전신은 바로 대우(大禹)가 물을 다스릴 때 사용했던 정해신침(定海神針)이다.

원저에서 알 수 있다시피 손오공이 용궁에 가려고 준비하기 며칠 전 이 신침이 갑자기 기이한 빛을 크게 발했으니 신기(神氣)가 대단하다. 또한 이 용궁 행차는 화과산의 4마리 늙은 원숭이들이 오공에게 알려준 것이다. 그런데 이 원숭이들은 손오공이 철판교(鐵板橋)를 뛰어넘기 전에는 심지어 수렴동(水簾洞)의 존재조차도 몰랐는데 물밑으로 동해 용궁으로 연결된 통로가 있는 줄 어찌 알았을까? 아울러 용궁에 이런 신침(神針)이 있음은 어떻게 알았을까? 또한 오공이 매번 문제에 봉착할 때마다 이 4마리 원숭이들이 어떻게 모두 해답할 수 있었을까? 만약 ‘우연’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배후에는 신의 점화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한 생명이 태어날 때 그의 일생은 이미 동시에 존재한다. 층층 위로 올라가면서 모두 이렇게 대응되는데 최후에 더욱 높은 층에서 신의 안배가 있다. 내가 이해하기에 이것이 바로 4마리 원숭이들이 오공을 인도하고 문제에 답을 줄 수 있었던 이유다. 왜냐하면 배후에 신이 주신 지혜와 신의 점화가 있는 것으로 그 사상의 내원은 아마 원숭이들 자신조차도 몰랐을 것이다.

또한 금고봉의 전신은 대우가 치수에 사용했던 신침으로 오공은 이와 인연이 있다. 보리조사 내원의 정보 속에는 유불도(儒佛道)를 포함하며 또한 오공의 진정한 사부다. 그들의 내원은 모두 불도(佛道) 양가보다 높은 것으로 생명의 역사가 우주의 훼멸과 재건을 뛰어넘어서 아주 크고 아주 미시적인 능력을 구비하는데 모두 대도(大道)에서 내원한 것이다.

오공이 선석(仙石)에서 뛰쳐나와 처음 삼계 내의 물과 음식을 먹을 때부터 그의 본성은 점차적으로 삼계의 물질에 뒤덮였다. 왜냐하면 한 고층생명이 하계(下界)로 진입하면 반드시 그 한 층의 생명요소에 부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왜 그가 보리조사가 있는 곳에서 수련성취한 후 과시하는 등의 집착심이 생겨난 원인이다. 왜냐하면 하계로 진입하면 곧 이 한 층의 ‘옷’을 입어야하는데 더 거친 입자 한 층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삼계 내의 모든 것은 정(情)이란 이런 물질에 잠겨 있다. 특히 사람에게는 한 쌍의 육안(肉眼)이 있어 진상을 봉폐해 아주 협소한 범위 속에 국한된다. 바로 이렇기 때문에 수련할 수 있다. 마치 하나의 ‘연단로(煉丹爐)’와 같은데 이런 좋지 않은 물질을 이용해 수련한다.

만약 인체를 하나의 소우주로 본다면 그럼 속인사회 수련 중에서 하나의 부동한 우주가 동시에 나타난다. 또한 업력(業力)은 우리 신체 범위 내 중생들의 난(難)으로 우리가 수련을 잘하면 그들을 구도하며 상응하는 우주범위를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이런 각도에서 보자면 일상생활 속에 있는 것이 바로 부동하고 아득히 먼 천체(天體)에서 오는 무수한 상호성취・상호보완・선해(善解)이다. 모순 중에서 제고한 후 상응하는 우주범위를 바로잡을 수 있다면 그럼 우리에게 모순을 만들어준 생명이 우리를 한번 도와준 것이 아닌가?

사실 또 정법(正法) 중에서 하나의 공을 세운 것으로 칠 수 있다. 내가 이해하기에 어느 한 생명이 단순히 대법제자를 성취하기 위해 존재하도록 배치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후에 사악의 찌꺼기를 제거하는 외에는 모두 다 구도될 수 있다. 또 구세력처럼 이렇게 서로 빚을 갚는 방법이 아닌데 그것은 다만 표면적인 표현일 뿐이다. 보다 깊은 층의 법리로 가늠해보면 사실 여전히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선해(善解)와 서로 돕기다.

(계속)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54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