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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수련이야기: 수정처사(守靜處士) 주각

작자/ 덕혜(德惠)

【정견망】

송나라 때 고서 《청파잡지(清波雜志)》의 작자 주휘(周輝)가 자신의 조상 중 주각(周恪)에 관한 수련이야기를 기록한 내용이 있어서 독자 여러분들에게 소개한다.

주휘 일가족 중 한 분이 북송 초기 강주지부(江州知府)를 맡았다. 이때는 조한(曹翰 북송의 명장)이 강주성을 공격해 많은 백성을 도살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수습하지 못한 시신이 성 밖 황야에 널려 있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시체를 거두게 하고 ‘만인총’(萬人塚 여러 사람의 공동무덤)을 만들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그가 망자에게 은혜를 베풀었으니 나중에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그가 죽은 후 풍수 보는 술사가 그의 묘지를 보고는 말했다. “자손 후대 중에 수련해서 신선이 될 사람이 나올 것이다.”

북송 후기가 되어 주각(周恪)이란 사람이 나왔는데 자가 ‘집례(執禮)’였다. 그는 같은 항렬 중에 순서가 45번째였기 때문에 당시 관습에 따라 ‘주사십오(周四十五 역주: 중국에서는 문중에서 남자 형제들의 항렬 순서대로 번호를 붙여 부르곤 했다. 주 씨 집안의 45번째라는 의미)’라고 불렸다. 항렬로 따지면 주휘에겐 고조 작은 할아버지에 해당한다. 주각은 《주역》연구를 좋아했고 또 사람들과 유가 경전을 많이 읽고 과거를 준비했다. 나중에 ‘조괴향천(早魁鄉薦)’이란 초급 과거를 통과하여 사람들이 보기에 앞길이 원대할 때 오히려 의연히 자리를 버리고 과거 공부하던 책도 다 태워버리자 고을 사람들이 그가 미쳤다고 했다. 오직 당시 유명한 수도인 서신옹(徐神翁)만이 그의 비범함을 알고 말했다. “주가(周家) 문 앞에 있는 바위에 푸른 털이 자라니 신선이 될 것이다.”

과연 그는 집을 떠나 서신옹을 스승을 모시고 수도하러 떠났고 수련에 나태하지 않았다. 그의 사부가 칭찬하면서 “주사십오는 옷이 떨어져도 상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내니 신기(神氣)를 취할 만하다.” 나중에 그는 각종 신적 공능이 나타나서 “신령함은 다 설명할 수 없었다.” 사람들이 모두 그를 존경해 ‘주 선생’이라 불렀고 심지어 집집마다 그의 초상화를 모시고 공양했다. 북송 휘종 선화(宣和) 연간에 황제가 그의 이야기를 듣고는 조서를 내려 그를 도성으로 부르게 했다. 그는 “저는 태평이 쇠퇴한 말기의 사람입니다.(吾太平衰末之人也 역주: 태평이 끝나고 쇠퇴하는 시기의 사람이라 황제의 부름에 응하기가 적합하지 않다는 의미.)”라며 황제의 부름을 거절했다. 그러자 황제는 ‘수정처사(守靜處士)’란 칭호를 하사했다. 여기서 ‘처사’란 바로 덕과 재주가 있으나 은거하며 벼슬하기를 원치 않는 사람을 말한다.

나중에 금나라 군대가 대거 남침해 북송이 멸망하자 사람들은 비로소 “吾太平衰末之人也” 의 뜻을 알았다. 이는 황제의 부름을 완곡하게 거절할 뿐 아니라 북송의 태평한 국운이 곧 끝날 것을 예언한 것이다. 북송이 멸망하는 전란 중에 사람들은 그가 득도한 고인임을 알았고 여러 방면의 세력도 감히 건드리지 않았다. 그는 남송 건염(建炎) 말년에 세상을 떠났는데 영구가 나갈 때 관이 갈수록 가벼워져서 사람들이 그가 시해의 방법으로 신선이 되어 간 것을 알았다. 그의 하인 중 중대(仲大) 역시 그를 따라 도를 얻었다. 중대에게 작은 가죽 상자가 있었는데 속에서 돈을 아무리 꺼내도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서 주각은 자칭 “太平衰末之人”이라 했는데 사실은 북송 태평시대가 끝나며 전쟁이 일어난 것을 예언했는데 휘종이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이것으로 볼 때 수련인의 경고는 가볍게 볼 것이 아니다. 오늘 많은 대법 수련자가 사람들에게 중공의 당・단・대 조직을 탈퇴하라고 권하는 까닭은 그들이 수련 중에 중공의 죄악이 너무 커서 하늘의 멸망을 받게 정해진 것을 알고 멸망할 때 그것의 구성원에게 연루됨을 알기 때문이다.

역사상 송 휘종은 주각의 예언을 깨닫지 못하고 마침내 북송이 멸망할 때 금나라의 포로가 되었다. 오늘 날 중공 조직에 가입했던 사람이 여전히 탈퇴를 거부한다면 중공이 멸망할 때 함께 순장될 것이며 중공을 위해 “일체를 희생한다”던 맹세가 실현될 것이다. 역사를 아는 것은 정확한 선택을 위함이니 빨리 대법제자를 찾아 중공을 탈퇴하는 성명을 하라. 구도될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자료출처: 주휘 《청파잡지》 등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5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