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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영웅인물】 이백(1): 들어가는 말

글/ 찬란한 5천년 신전문화의 천고영웅인물 연구팀

시선(詩仙) 이태백

장경성의 정화가 청련에서 시작되니금속여래 주불의 귀환이라.시선의 큰 붓 바람과 우레 일으키고검협의 푸른 의기 하늘을 날았다네.유불도 삼교의 법을 흉금에 간직하고선가(仙家)와 황실 정원을 마음대로 다녔다네.시풍(詩風)의 성취는 천고에 빛나신전문명에서 보배 중의 보배라네.

長庚星精青蓮始(장경성정청련시)金粟如來主佛歸(금속여래주불귀)詩仙椽筆風雷動(시선연필풍뢰동)劍俠青芒義氣飛(검협청망의기비)儒釋道法存胸內(유석도법존흉내)仙家皇院任追隨(선가황원임추수)詩風成就爍千古(시풍성취삭천고)神傳文明寶中瑰(신전문명보중괴)

들어가는 말

망망한 우주대궁(宇宙大穹) 중에 생명은 무량무계(無量無計)하다. 천체(天體) 체계마다 각기 다른 생명이 존재하고 각기 다른 생명의 특징 및 문화적 특색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창세주(創世主)는 다양한 천체체계에서 그곳 생명의 정수와 그곳 특유의 문화를 인류에게 가져와 인간세상에서 인연을 맺도록 허락하셨다. 동시에 이런 생명 및 그들의 문화가 장차 새로운 대궁으로 진입할 기연(機緣)을 얻을 수 있게 하셨다. 그러자 마침내 인간세상의 중토(中土 중국)에는 한 왕조의 천자에 한 왕조의 신하, 한 왕조의 중생에 한 왕조의 문화라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우주대궁 중에서는 또 인간세상에서 볼 수 있는 불교(佛敎), 도교(道敎), 유교, 기독교, 천주교 등 제한적인 몇몇 수련법문(修煉法門)만 존재하는 게 아니다. 수련해서 위로 제고하는 법문은 무량무계하다. 수련 역시 단지 채약연단(采藥煉丹), 통맥통혈(通脈通穴), 가부좌 연공, 사찰이나 도관에 들어가는 등 몇 가지 형식에 불과한 게 아니라 각각의 다양한 업종이 전부 수련법문이 될 수 있다. 만약 수련자가 각종 기예(技藝)를 학습하고 장악하며 연마하는 중에 덕(德)을 중시하고, 마음을 닦으며, 제고할 때 그 역시 수련 속에 있으며 제고하는 가운데 있는 것이다. 그의 기예가 점차 심오해지고 도덕이 점점 고상해질 때가 바로 그가 수련하고 제고하여 원만할 때가 된 것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인간세상에 적용해보자. 좋은 시나 문장 좋은 희곡 등은 단지 작자의 심성(心性)과 감정을 도야(陶冶)할 뿐만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수익을 얻고 승화하게 하며 또한 전체 사회 도덕이 되돌아 제고하도록 할 수 있다. 즉 기예의 제고와 마음 닦고 덕을 중시하는 것(修心重德)은 사실 수련법문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진정한 고덕대법(高德大法)은 법력이 끝이 없기 때문에 각 업종마다 모두 고인(高人)을 수련해낼 수 있고, 각 문파마다 사람을 제도해 신이 되게 할 수 있다.

중화 천고영웅인물 중 황제나 군왕으로 전생해 세간에 온 사람은 왕조를 교체하고 특정한 천조(天朝)의 중생들과 인연을 맺고 건곤을 돌려 전체 사회 및 천상의 변화를 추동시킬 사명을 지닌다. 또 장수나 재상, 재자(才子 재능이 아주 뛰어난 사람), 진인(眞人)이 되어 세간에 온 사람 역시 특수한 사명이 있는데 특수한 영역에서 인연을 맺고 풀어내며 풍소(風騷 시경과 이소로 고상하고 우아한 시)를 이끌게 된다. 시인으로서 이백은 정통 문풍(文風)과 시풍(詩風)을 개창해 예술의 영역에서 바른 이치[正理]를 이끌어냈으며 예술영역에서 사람이 어떻게 수련하고 제고하며 무엇이 문인이 마땅히 가야할 길인지, 무엇이 정통 신전문화예술인지 분명히 보여주었다.

이번 차례 인류의 중화 5천년 문명을 총람해보면 각기 다른 조대(朝代)는 각기 다른 문학과 예술형식으로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냈으며 또 세간에 진입해 각 천체체계의 문화와 상응하게 했다. 상고시기 신화와 선진(先秦)의 산문에서부터 양한(兩漢)의 사부(辭賦), 위진(魏晉)의 병문(騈文)에 이르기까지, 또 당시(唐詩), 송사(宋詞), 원곡(元曲), 명청 시대 소설에 이르기까지 각 조대의 문학은 광채가 흘러넘친다. 이는 단순하게 인간세상의 문화를 풍부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세상의 연역을 거쳐 미래로 진입하는 보다 깊은 층의 함의가 있다. 동시에 이 모든 것들은 신전문화(神傳文化)를 전파하는 매체로 사용되어 후세인들에게 아주 멀고 오랜 창세주의 호소를 들을 수 있게 했다. 특히 후세인들이 이미 더는 신을 믿지 않고 외래의 사악한 영에게 교란 받고 파괴될 즈음, 사람들은 아련하게나마 천고에 유전되어 온 이런 문학예술작품을 통해 신의 말씀과 신의 자취를 볼 수 있고 신과 사람의 연계를 유지해 철저한 훼멸에 이르지 않게 할 수 있다.

세인들의 도덕이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감에 따라 신전문화 속의 신의 말씀(神言)과 신의 자취(神跡)는 거세되어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 비록 신주(神州) 대지 위에서 진시황, 한무제, 위무제(魏武 조조), 당태종 등 역대 성왕(聖王)들이 줄곧 사람과 신의 관계를 긴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대 왕조 특히 근대에 이르러 인류는 봉폐가 더욱 심해졌다. 더욱이 서양에서 온 유령인 공산주의의 실천은 인류로 하여금 사람을 창조한 신(神)과 철저히 유리되게 했다. 현대 중국의 문화대혁명 중에서 오천년 신전문화의 휘황한 문명은 4가지 낡은 것으로 몰려 철저히 파괴되었다. 하지만 오천년 전통 신전문화의 누적된 앙금은 문학, 예술, 시사(詩詞), 가부(歌賦)의 형식으로 신전문화를 전달했고 세인들의 사상과 골수 및 의식 속에 결코 지워버릴 수 없는 낙인을 남겨놓았다.

심지어 문화혁명 중에도 천인합일(天人合一)과 신불(神佛)에 대한 신앙 등 신전문화의 내포는 여전히 반영되었고 심지어 공산당의 가장 엄밀한 심사를 거친 소위 모범극(樣板戲)에도 금강, 천왕, 우난정상(遇難呈祥 어려움에 봉착해 길상이 나타나다), 칠성조(七星灶), 팔선탁(八仙桌) 등이 반영되어 있다. 시선(詩仙) 이백의 시사 역시 여전히 중국 교과서나 세인들의 말 속에 전해지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은 바로 사람들의 심령을 계속해서 깨끗하게 세척해 최후의 순진(純眞)을 보존하게 하고 최후에 구도 받을 수 있도록 기다리게 해주었다.

대당성세(大唐盛世)의 성왕 당태종은 새로운 천조(天朝)를 열어 새로운 조대의 중생들과 인연을 맺고 신전문화를 개창하고 보호하면서 신전문화를 널리 알려 중국역사상 전성기를 만들었으며 유불도가 모두 흥하고 문화예술이 성황을 이루게 했다. 하지만 고종(高宗)이 제위를 잇고 무측천(武則天)이 궁에 들어와 득세하더니 이씨의 당나라를 무(武)씨의 주(周)나라로 만들었고 하마터면 대당의 강산을 단절시킬 뻔했다. 잠시 중종(中宗)과 예종(睿宗)의 시대를 거쳐 이융기(李隆基 훗날의 현종)가 과감하게 손을 써 위후(韋后) 및 태평공주의 권력찬탈을 분쇄한 후 제위에 올랐다.

현종(玄宗)은 정치에 힘을 쏟아 성당(盛唐) 개원(開元)의 치세를 열었으며 영토를 넓히고 대당의 휘황함을 계승했다. 현종은 천자의 신분으로 어진 신하들을 중용해 국정을 다스렸을 뿐만 아니라 특히 대당의 문화, 시가, 예술, 서법(書法), 회화를 모두 극치에 도달하게 하는 데 몸소 힘을 썼다. 또 시인으로서 창작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성당의 시단(詩壇)에도 적극적인 영향을 주었다. 지금까지 전해지는 현종의 시는 모두 70여 수에 달하며 이는 근소한 차이로 당태종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 그는 시선 이백과의 인연도 자못 깊었다. 바로 이때 신은 이백을 시선이자 검협(劍俠)으로 배치해 인간 세상에 전생시켜 시풍을 이끌게 했으며 전체 중국문화 중에서도 특히 시가예술 분야가 이때에 이르러 최고봉에 오르게 했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15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