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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반성: 법을 배워도 법을 얻지 못하다

글/ 산동 대법제자 청우(清宇)

【정견망】

나는 1996년 9월 법을 얻은 노제자로 20여 년을 수련해 왔다. 법(法)도 적지 않게 배웠고 공(功)도 적지 않게 연마했으며,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일 역시 적지 않게 했고 발정념도 적지 않게 했다. 그러나 곤두박질도 여러 번 쳤고 안으로 찾은 것도 많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신체에 아주 많은 비정상적인 상태들이 나타났고 게다가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법을 배울 때 마치 자신이 법과 한 층의 물건으로 가로막혀 진정으로 법 속에 녹아들어가지 못한 것 같았다.

그동안 ‘전법륜’을 천 번 이상 읽었고 20번 넘게 외웠지만 특히 최근 몇 년간 법학습을 해도 늘 법리(法理)가 크게 드러나지 않았고 수련상태도 안정되지 않았으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했다. 정념 역시 늘 위로 올라오지 못했다. 나는 아주 긴 시간 마음속으로 몹시 고민했고 또 고뇌했다. 나는 자신의 수련의 병목에 도달했고 또 아주 오랜 시간 이 관을 지나가지 못했음을 알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아주 조급했지만 필경 대법수련은 사부님께서 관할하시는 것이다. 그저께 법을 외울 때 사부님께서 점오(點悟)해주셨다.

“‘고층차 중의 법을 모르고서는 수련할 수 없으며, 안으로 수련하지 않아 心性(씬씽)이 수련되지 않으면 공이 자라지 않는다.’ 바로 이 두 가지 원인이다.”(‘전법륜’)

그렇다면 나는 정말 마음을 조용히 하고 안으로 찾아봐야 한다. 대체 어디서 문제가 나타난 것일까? 아래에서는 먼저 법학습의 문제를 찾아본다. 후속편에서는 계속해서 심성을 찾는 문제와 그것을 깊이 파서 뿌리까지 뽑아버리는 것을 말한다!

1. 수량을 추구

사존께서는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공부를 해야 한다’에서 알려주셨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내가 말한 적이 있는데, 당신이 한 그 일이 만약 법에 있지 않아, 만약 법의 힘이 없고, 당신 자신이 잘 수련하지 못했다면, 당신은 그 일을 잘할 수가 없다. 어쩌면 그 일을 당신이 했을 수도 있으나 그것은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며, 사람을 구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사악의 요소를 해체하는 데 당신 역시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법 공부가 가장 중요하고, 가장 중요한데, 그것은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체 일의 근본 보장이다. 만약 법 공부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럼 무엇이든 다 없어진다.”

내 생각에 진수(眞修)제자라면 모두 법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 것이다. 때문에 20여 년간 수련하면서 나는 줄곧 법학습을 제1위에 놓았다. 대량의 통독 외에도 2004년부터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물론 여러 차례 불법구류, 불법 노동교양 기간에는 법을 외울 수 있는 조건이 없었고 자신도 그다지 다그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법을 외우긴 했다. 2006년 엄중한 박해를 당하고 집에 돌아온 후 비로소 지금까지 연속해서 법을 외우고 있는데 이미 20번을 넘게 외웠다. 하지만 최근 2년간 자신의 법을 배우고 법을 외우는 것이 형식에 치우치고 장기간 법리가 드러나지 않음을 느꼈는데 사실 이는 아주 심각한 문제다.

처음 법을 외울 때는 생각이 아주 순정했고 마치 “이렇게 좋은 법을 나는 반드시 외워야겠다.”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이전 몇 년 법을 외울 때는 사부님의 점오가 많이 있었고 자신 역시 수익이 많다고 여겼다. 하지만 나는 한 가지 아주 중요한 문제를 소홀히 했으니 그것은 바로 법을 학습해 법에 동화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홍음-착실한 수련’에서 말씀하셨다.

“법을 배우고 법을 얻어
배움을 견주고 수련을 견주나니
일마다 대조하여
해 내어야 수련이로다”

과시심이 작용하면서 내 주변 동수들이 모두 내가 법을 외우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많은 동수들은 내가 법을 잘 배웠다며 부러워했다. 왜냐하면 나는 늘 법리를 운용해 동수들과 교류했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자신도 모르게 법을 많이 외운 것을 동수들 앞에서 자랑하는 자본이 되었다. 과시심과 명예를 추구하는 마음이 일어났음에도 나 자신은 몰랐고 또 자신에게 하루에 몇 페이지를 외우고 1년이면 몇 번을 외워야 한다는 등등의 규정을 했다.

때문에 법을 외울 때 속도를 추구하고 수량을 추구했는데 이것은 사실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자 조급한 마음(나는 원래 성격이 급하다)이었다. 나중에는 법을 외워도 이런 마음들에 이끌려 스스로 헤어나지 못했으며 마치 무언가에 통제당한 것 같았다. 또한 법의 내함(內涵)이 무엇인지 몰랐고 오직 법을 외우기만 하면 끝이라 여겼다. 나는 비록 닫혀서 수련하지만 법에서 그 어떤 집착심도 다른 공간에서는 모두 물질로 존재하며 모두 영체임을 안다. 이런 집착심을 장기간 제거하지 않고 그것을 부정하지 못했으니 이는 그것을 키워 그것이 오히려 나를 통제하게 한 것과 마찬가지다.

2. 법리가 드러나는 것을 추구

또 하나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란 무엇인가? 최근 몇 년간 나는 많은 교류문장을 보았고 또 적지 않은 계발과 촉진작용을 얻었다. 특히 어떤 동수의 교류문장을 보고는 법을 잘 배웠고 수많은 고층의 법리를 현현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스스로 흠모하는 외에 또 조급한 마음과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났다.

‘아! 나는 이렇게 다년간 배웠지만 어째서 이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걸까?’

때문에 법을 읽고 법을 외울 때 무의식중에 또 다른 한 가지 구하려는 마음이 나타났으니 바로 무슨 기적이 나타나길 기대하고 또 어떤 고심(高深)한 법리가 드러나서 층차를 돌파하는 등을 기대했다.

마치 ‘전법륜’에서 언급하신 그 공능을 추구하는 것과 같았다.

“그는 다른 사람이 공능이 나온 것을 보자 그는 더욱 조급해하며, 그는 줄곧 공능을 추구하고 천목을 추구하며 병을 치료할 수 있기를 추구한다.”

사실 사부님께서는 책에서 여러 차례 “씬씽(心性)이 얼마만큼 높으면 공도 얼마만큼 높다”고 말씀하셨다. 착실히 수련하지 않고 심성을 제고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공이 자라겠는가? 또 무슨 층차가 올라가는 것은 말하는가? 고층의 법리가 또 어떻게 당신을 점화해주겠는가? 이는 농담을 하는 것이 아닌가? 때문에 추구할수록 더욱 없다.

장기간 법리를 볼 수 없다보니 일종 어쩔 수 없어 하면서 소극적이고 마비된 상태에 처했다. 법 역시 줄곧 읽고 줄곧 외웠지만 매일 마치 임무를 완성하듯이 기계적으로 학습했다. 이런 심태를 품고 법을 배우니 어떤 효과가 있겠는가?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또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당신은 구하고 있는데, 구하는 자체가 바로 집착심이며, 수련에서 제거해야 할 것이 바로 집착심이기 때문이다.”

“나는 즉시 당신을 ‘삼화취정(三花聚頂)’에 도달하게 할 수 있지만, 당신이 문만 나서면 공은 곧 떨어진다. 그것은 당신 것이 아니며 당신이 수련해 낸 것이 아니어서 놓을 수 없다. 왜냐하면 당신의 心性(씬씽) 표준이 거기에 있지 않아 누가 더하려 해도 더할 수 없기 때문인데, 그것은 완전히 자신에 의거해 수련해 낸 것이며 자신의 그 마음을 수련한 것이다. 착실하고 착실하게 공이 위로 자라고, 끊임없이 자신을 제고해 우주 특성에 동화해야만 당신은 비로소 올라올 수 있다.”

이것은 현재 내가 있는 층차에서 인식한 것이다. 이상은 법을 배워도 법을 얻지 못한 두 가지 중요한 원인이다. 또한 이런 마음은 아주 깊이 은폐되어 깊이 파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의식할 수 없다.

(계속)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5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