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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중의 신기한 일 ‘능파미보’

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능파미보(淩波微步 역주: 글자 뜻은 파도 위를 가볍게 걷는 신선의 걸음걸이를 말함)는 원래 김용(金庸 유명한 무협작가) 작품에서 지어낸 것이다. 그는 이것을 무공이 뛰어난 고수가 약간의 위치를 옮겨 치명적인 공격을 해결하는 것으로 묘사했다. 그렇다면 현실 속에 정말 이런 것이 있을 수 있는가? 내 대답은 있다. 하지만 사승관계를 거쳐 ‘신선누님’이 전수하는 게 아니며 전세(前世)의 수련에서 가져온 능력이다.

20세기 중국 각지에서는 그래도 새해를 맞이할 때 폭죽을 터뜨리는 것이 허용되었다. 당시 나는 여섯 살이었는데 새벽에 사람들을 따라 도처로 다니며 어른들에게 새해 인사를 다니곤 했다. 그러다 어느 한 집 문앞을 지날 때였다. 갑자기 뜰에서 장대를 담장까지 뻗치더니 폭죽에 불을 붙였는데 직접 내 머리를 향해 끊임없이 떨어져 내리며 폭발했다. 새해 첫 폭죽은 모두 가장 길고 큰 소리가 나는 것을 터뜨려 새해 1년간 재앙을 없애고 복을 늘려달라고 기원하는 것이다. 불꽃이 번쩍이며 귀가 울리며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했지만 지금은 그것이 다른 사람의 머리에서 폭발하려 했다.

나는 전생에 수련을 했고 전세(轉世)하면서 금종조(金鍾罩) 철포삼(鐵布衫)의 경기공(硬氣功)을 지니고 태어났다. 하지만 전세한 후 이 공능에 약간의 문제가 생겨 내가 만난 상처에서 통증만 막아줄 수 있었다. 가령 머리를 때려서 살점이 떨어져나가도 아프지 않았고 아무리 세게 때려도 아프지 않았지만 살점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공능은 소실되었다.

지금 폭죽이 내 머리에서 터지려하는데 어떻게 한단 말인가? 나는 순간적으로 신묘한 보법(步法)・신법(身法)을 펼쳐 미미하게 신체를 움직여 공간을 변화시켰다. 귀청이 떨어질 정도의 큰 폭발음이 나면서 내 옆에서 불꽃이 터지는 것을 보았지만 내 몸은 전혀 건드려지지 않았다. 동행한 사람은 내 몸이 온통 폭발하는 것을 보았다. 폭죽이 다 터진 후 나는 아무 말도 없이 곧장 그곳을 떠났다.

단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났다. 금생에 나는 정말로 고독했다. 왜냐하면 이전 몇 세 동안 모두 인연을 끝내는 단계에 처해 있었고 더 이상은 연을 맺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맺은 후세의 인연도 아주 적었다. 때문에 내 주변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나와 연분이 아주 얕았다. 때문에 어려서부터 내게 관심을 가진 이가 아주 적었고 이번에 내 머리에서 폭죽이 터진 후에도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수련은 하나의 신기한 세계다. 나는 역사상 각종 방식을 사용해 여러 세(世) 동안 수련을 했었다. 하지만 청나라와 중화민국 과도기 때 나는 한 가지 문제를 발견했다. 거의 모든 수련인들이 수련성취해도 하늘로 돌아갈 수 없었다. 본래는 신통(神通)으로 삼계를 날아서 나갈 수 있었지만 오히려 불가능했다. 그 한 세에 나는 수도를 했는데 다른 많은 수련인들과 대체 어찌된 일인지 토론해봤지만 해결하지 못했다.

나는 30대 때 마침내 하나의 희망을 알아냈다. 그것은 바로 말세(末世)에 창세주(創世主)께서 직접 대법을 전해 구도하시며 이것이 유일하게 구도 받을 희망이었다. 그 세에 나는 가족이 있었다. 과거의 도사들은 가정을 꾸릴 수 있었다. 하지만 도사들은 대부분 무정했고 그때 나 역시 그랬다. 이 희망을 알고 난 후 나는 시간을 놓칠까 걱정되어 즉각 시해(尸解)의 방법으로 인간세상을 떠나 전세할 수 있는 말세의 인가(人家)를 찾았다.

시해한 후 고개를 돌려 아내를 보니 내 시신에 대고 크게 화를 내면서 나를 때리고 욕하곤 했다. 그녀의 원망은 극에 달했는데 내가 가족을 부양하지 않고 자기 모녀를 버리고 떠났다고 미워했다. 그때 내게는 일곱 살 난 딸이 하나 있었다. 아내와 딸은 반드시 나를 찾아가 복수하기로 맹세할 정도로 나를 미워했다. 과거의 수도(修道)에는 결함이 있었으니 가정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없었다. 불가 수련은 출가하고 도가 수련도 출가했지만 다만 일부는 가정을 가질 수 있었다. 이것이 모두 세간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아내와 딸은 그 세에 비참하게 세상을 떠난 후 금생에 다시 전생했다. 그녀는 죽어라 나를 감시했고 내게 시집온 후에는 아이 역시 내 딸로 전생했다. 7년 후 아이가 먼저 복수에 성공했고(역주: 가족을 두고 먼저 사망하는 것을 말함) 10년 후 아내 역시 복수에 성공했는데 바로 내가 시해했던 당시의 나이였다..

은혜와 원한은 언제나 끝날까? 우리는 지난 일을 얼마나 알 수 있을까?

매 사람은 윤회전생하는 중에 아주 많은 역할을 맡았고 심지어 아주 대단했다. 하지만 인류는 아주 특수한 층차라서 비록 과거에 제아무리 대단했을지라도 오직 인피(人皮)를 쓰기만 하면 완전히 끝난다. 모든 것이 다 과거의 일로 되어버리고 과거의 위명(威名)은 행주좌와 어디에도 쓸 곳이 없다. 말이 많아지면 사람들은 정신병에 걸렸다고 풍자당할 수 있다.

사람은 오직 금세(今世)의 수련에 의지해서만 비로소 해탈할 수 있다. 사실 과거에 제아무리 대단했다 해도 허망할 뿐인데 왜냐하면 삼계를 벗어날 능력이 없어 인간세상에서 생로병사(生老病死)해야 했기 때문이다. 병에 걸리면 심지어 고통이 심해 살고 싶지도 않은데 어디에 대단할 게 있는가? 그러므로 사람을 구도할 수 있는 대법은 수련인으로 하여금 정말로 경앙(敬仰)하고 경외(敬畏)하게 만든다.

나는 줄곧 비미(卑微 비천하고 미미함)한 심태로 수련을 대해왔다. 왜냐하면 나는 생명이란 우주 중에서 진실로 너무나도 하찮고, 근본적으로 자부할 밑천이 전혀 없으며, 교만은 자신을 해치고 죽일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나의 이런 비미한 심태는 줄곧 나를 너무 억눌러왔고 나로 하여금 신심이 별로 없게 했다. 때문에 이런 것을 써내어 자신을 한번 격려하고 수련에 대한 신심을 확고히 하려는 것이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64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