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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관을 넘은 후의 소감

글/ 청풍(清風)

【정견망】

최근에 늘 은은한 냄새 하나를 맡을 수 있었다. 사실 내가 거주하거나 일하는 환경은 아주 깨끗하고 또 나 자신도 위생에 상당히 주의하기 때문에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내 몸 안의 색욕물질을 들춰내시어 빨리 깨끗이 제거하라고 하고 계신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수많은 층차 공간의 신체가 모두 비할 바 없이 더럽기 때문에 청리(淸理)하다보면 맛이 있다.

나는 색욕심(色欲心)이 비교적 무거웠고 지속시간도 비교적 길었다. 하지만 법을 외우고 나서 느낌이 아주 좋아졌고 또 몇 편의 심득을 대법 사이트에 투고하기도 했다. 나는 같은 관(關)을 어떤 이는 아주 빨리 넘길 수 있지만, 어떤 이는 지속시간이 더 긴 것을 깨달았다. 여기에는 숙세(宿世)의 인연이 있고 또 사부님께서 장계취계(將計就計)하시는 요소가 들어있다. 관을 넘는 중에서 겪게 되는 그런 경험과 방법은 단지 다른 사람에게 거울과 참고로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인들에게도 남겨줄 수 있다.

사상 속에서 수시로 “한 번만 더 보자, 이번 한 번만”이란 염두가 나오는데, 마치 자신을 충분히 통제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하지만 이런 염두는 내가 아님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그런 색욕의 것들은 죽어야 하는데 그것들이 하려 하지 않고 나를 통제하려 한다. 나더러 그런 좋지 않은 것들을 보게 하여 그것들의 에너지를 보충하게 하면서 나를 해치려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 또 자신의 의지를 연마(魔煉)하고 정념을 더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사부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이다.

그동안 여러 사람이 내게 물었다.

“당신은 심지어 당신 사부의 얼굴을 본 적도 없으면서 어쩌면 이렇게 견지할 수 있습니까?”

그러면 나는 보통 이렇게 대답한다.

“지금의 승려들은 석가모니를 뵌 적이 없지만 이것이 부처님에 대한 그들의 바른 신앙에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나는 진실로 사부님의 법신(法身)이 내 옆에 계시며 나의 정념을 가지해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렇지 않고 나 자신에게만 의존했다면 어떻게 해도 넘어가지 못했을 것이다. 내게는 또 닦아야 할 좋지 않은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오직 끊임없는 정진만이 사부님의 고도(苦度)에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3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