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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과 구도(상)

작가: 신룡검

【정견멍】

중국 고대 속담에 365가지 업종이 있고 각 업종마다 장원(壯元)이 나온다는 말이 있다. 이를 통해 당시에 이미 상당히 뚜렷하고 정교한 분업체계를 지니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역사서의 기재에 따르면 전통업종에는 모두 시조가 있다. 예를 들면 농업의 시조는 신농(神農)씨이고 목공의 조상은 노반(魯班)이다. 하지만 인류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세계 문명도 변화되었으며 우리가 사는 전자시대에는 수많은 대기업이 등장하고 또 많은 다양한 업종들이 추가되었다.

다국적기업의 세계경영은 세계 경제구조에도 영향을 끼쳤다. 각 업종에는 또 대표가 있다. 500대 기업의 흥망성쇠는 정법(正法)과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대법제자들은 사회 각 업종과 각 계층에 분포되어 있고 자신이 처한 근무환경에서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하고 있다. 수련과정에서 나는 다양한 업종에 종사한 적이 있다. 대개는 오로지 생계를 위한 것이었고 또 늘 내가 일자리를 찾아 다녔다. 그러다 뉴욕에 온 후 우연한 기회에 어느 보험회사에 입사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예전과 달리 내가 일자리를 찾은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나를 찾아왔다.

우리 회사는 500대 기업 중 하나로 150여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입사하려면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야 했는데 모두 영어로 치러진다. 나는 영어실력이 좋지 못했고 게다가 금용이나 경영관련 용어들은 접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필기성적이 상위 3%에 들었고 사무실이 생긴 이래 3번째 우수한 성적이 나왔다. 나는 이것이 사부님의 배치임을 확신했다. 면접을 볼 때 나는 담당 매니저에게 나의 영어실력이 좋지 않은데 운이 좋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매니저가 엄숙히 경고했다.

“당신이 회화실력이 별로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고 말하면 안 됩니다. 영어를 잘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높은 점수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당신이 또 이런 말을 한다면 우리 회사를 모욕하는 것입니다.”

나는 갑자기 “그러나 사람 이곳은 과거에는 올바른 이치가 없었으며, 왕이 국가를 다스리고, 병사로 천하를 정복하며, 승자가 왕이 되고, 패자가 도적이 되는, 바로 사람 이 층의 이치였다.”(《씬탕런방송토론회의에서의 설법》)라고 하신 사부님의 말씀이 떠올랐고 이에 대해 진일보로 인식하게 되었다.

면접을 통과한 후 연수가 시작되었다.

수업은 월가에서 진행되었다. 강사는 모두 미국인이며 현지 영어로 진행되었다. 나는 구름 속에서 듣는 듯 아득했다. 강사들이사용하는 전문용어는 사실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었다. 다행히 동기들의 노트를 빌려 대조해볼 수 있었다. 아울러 더 심각했던 것은 강의가 시작되기만 하면 나도 모르게 잠이 몰려온 것이다. 나의 주의식은 자신이 수련인이며 이런 상태가 옳지 않고 금용업종에 대한 구세력의 교란임을 똑똑히 알았고 극복해야 했다.

사람 측면에서도 분명히 인식했다. 다시 말해 회사에서 연수비용을 내는데 강의가 시작되자마자 졸음이 온다면 이 업종에 대해 미안한 것이 아닌가? 졸음이 오면 나는 눈을 크게 뜨고 발정념을 해서 사악의 교란을 제거했고 최대한 수업내용을 알아듣기 위해 노력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일주일간의 연수가 끝나면 시험을 쳐야 하는데 내 체면을 잃을 수는 있어도 수련인의 체면을 잃을 수는 없다.’

시험은 두 번에 걸쳐 진행되었다. 1차는 학교에서 시험을 치렀고 1차시험을 통과한 사람에 한해 캘리포니아주에 가서 시험을 치렀다. 이 기간에 나는 수련에서 아주 정진했고 수업을 열심히 들었으며 집에 오면 시간을 다그쳐 책을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속으로 여전히 자신이 없었다. 시험 전에 아내는 “어쨌든 실력으로 시험을 치르고 남의 답안을 훔쳐보지 말아야 해요.”라고 알려주었다. 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한 사람당 한 책상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시험을 보는데 어찌 훔쳐볼 수 있겠는가?

그런데 공교롭게도 시험장에서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었고 또 아주 가까이 앉을 수 있었다. 나는 마침 한 중국사람과 같이 앉게 되었다. 그는 졸업예정자로 미국에서 중고등학교와 대학을 나왔다. 시험문제는 모두 객관식이라 아주 빨리 풀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대부분의 문제에 대해 답을 확신할 수 없었고 참다못해 옆자리의 답안지를 보게 되었다. 보고 나서 나는 깜짝 놀랐다. 대부분의 답안이 달랐던 것이다.

나는 마음이 불안해졌다. 그를 믿을 것인가 아니면 내 진짜 실력을 유지할 것인가? 자신을 믿자. 그 당시 나는 마음속으로 아주 괴로웠다. 이것은 내가 최초로 정규 영어시험에 참가한 것이다. 만약 첫 시험에 통과하지 못한다면 다음 일보는 생각할 필요도 없었다. 답을 대조할 때 한 문제에 대해 나는 아주 자신 있게 내가 맞고 그가 틀렸다고 생각해 그에게 답을 알려주었다. 이 답은 내가 외운 적이 있어서 확실하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당신은) 수업도 알아듣지 못했잖아요. 저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왔어요. 당신을 어떻게 믿겠어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믿으려 하지 않았다.

시험을 볼 때 나는 답안지를 고쳐 그의 답안을 베낄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필경 그의 영어실력이 나보다 좋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왔고 올해 졸업예정자였다. 이렇게 한다면 시험을 통과할 가능성이 아주 높을 것이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베끼는 것은 날조하는 것이다.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한다고 하면서 진(眞)은 대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사부님의 명령에 따르자. 마음 수련이 제1위이고 속인 중 득실을 담담히 보자. 정념이 우위를 차지하자 베끼지 않고 담담하게 시험지를 제출했다.

시험장을 나오면서 나는 마음속으로 망연자실해졌다. 이리 저리 생각해봐도 할 수 있는 것은 발정념뿐이었다. 나는 맨해튼 최남단에 있는 공원까지 걸어가 가장 조용한 곳을 찾아 발정념을 시작했다. 반시간 정도 하니 의념에서 이런 메시지를 받았다. “우리는 월가 상공의 신이다. 이번 시험에서 당신이 통과되게 할 것이니 발정념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전에 다른 공간에서 금융을 관리하는 신을 본 적이 있다. 백인 외모에 유대인처럼 생겼는데 건장한 체격에 긴 두루마기를 입었다.

응답을 찾자 나는 이 염두의 내원에 대해다시 분별해 보았다. 내가 이 체계의 생명을 건드렸기 때문에 비로소 반응이 있는 것이다. 그들은 이 방면의 일을 책임지고 있는데확실히 문제가 없으니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다음 주 월요일에 맨해튼에 가서 시험을 보아야 하니 집에 돌아와서 복습했다.

월요일 아침 발정념을 한 후 눈을 감자 이상한 광경이 나타났다. 한 선생님이 시험지를 들고 나의 머릿속에서 바느질을 하고 있었다. 나는 아주 이상하게 느껴졌다. 그녀가 무엇을 하는 걸까? 왜 내 머릿속에 책을 기워넣는 걸까? 그 후 그녀가 또 아주 많은 장절(章節)을 연결시키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이 일을 마치자 사라졌다.

그후 수련의 길에서 내가 걸어가면서 욕을 하는 장면이 보였다.

“나는 아예 영어를 모르는데 내가 어쩌다 이 시험에 참가하게 되었는가? 해외에서 공부를 많이 하 그런 수련생들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그들은 왜 이 중생들을 구도하러 오지 않는가?”

그러자 하늘에서 한조각 구름이 날아왔고 구름 위의 신이 나에게 말했다.

“우리는 모두 당신이 통과될 수 있도록 잘 배치해 놓았는데 당신은 어찌하여 이렇게 말이 많습니까?”

눈을 뜨고 나는 생각에 잠겼다.

‘내가 다른 공간의 일을 너무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일단 환상으로 여기고 일이 발생한 후 다시 분간해보자.’

맨해튼시험은 9시부터 시작이었다. 나는 삼십분 먼저 도착했는데 시험 전에 학교 시험결과를 확인해야 했기 때문이다. 시험관이 전화를 걸어본 후 나에게 말했다.

“축하합니다. 72점으로 학교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당신은 캘리포니아주 시험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내 옆에서 시험을 쳤던 사람이 들어왔다. 시험관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학교 시험에서 69점을 맞아 재시를 봐야 합니다.”

아! 삽시에 나는 깜짝 놀라 멍해졌다. 정말로 시험에서 통과되었구나. 맙소사, 나는 내가 무엇을 시험 봤는지도 모르는데. 그 졸업생은 통과되지 못했고 그것도 커트라인과 겨우 1점 차이였다. 그는 왜 나를 믿지 않았을까?

보아하니, 나의 영어도 괜찮은 듯 하고 최소한 미국에서 대학을 다닌 사람보다 못하지는 않다. 나는 자신감이 넘쳤다.

캘리포니아주 시험은 컴퓨터에서 랜덤하게 문제를 추출해서 보는 것이었다. 나는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야 시험 규칙을 알 수 있었다. 시험문제는 아주 간단했고 모두 내가 아는 것들이었다. 모르는 것 같던 문제도 단번에 알게 되었다. 총 150문제 중 80개를 풀 때쯤 나는 반드시 시험에 통과할 것을 알았다. 120번째 문제를 풀 때는 확신할 수 있었고 아침에 봤던 정경이 떠올랐다. 확실히 바른 신(正神)이 나를 돕고 있었다.

한창 득의양양할 때 감독관이 옆에 오더니 나에게 말했다.

“당신은 핸드폰을 시험장에 가져왔기 때문에 이번 성적은 취소입니다.”

어찌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나는 당시 머리가 멍해져 감독관에게 말했다.

“핸드폰은 책상에 올려놓았을 뿐입니다. 전화를 건 적도 없습니다. CCTV로 제가 전화를 사용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번 시험을 취소해야 합니까?”

감독관은 여전히 예의바르게 말했다.

“시험 규칙을 위반했으니 성적은 무효입니다.”

할 수 없이 나는 시험장에서 나왔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사상 속에서 찾아보았다. 어디에서 문제가 생긴 걸까? 세부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없었다. 나의 정념은 완전히 감독관으로 하여금 핸드폰을 보지 못하게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그는 왜 이런 사유로 나의 이번 성적을 거부했을까? 심성수련방면 어디에 문제가 생긴 것인가? 아니면 내가 예상하지 못한 어떤 저애력이 있었는가?

안을 향해 찾았다. 내부적인 원인을 찾은 후 다시 외부적인 것을 찾았다. 전화를 걸어 아내한테 물었다. 그쪽에서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아내는 한 수련생과 격렬한 충돌이 있었다고 말해주었다. 마침 내가 시험을 보던 시간이었다. 이번 시험은 겨우 몇 사람만 알고 있었는데 그 수련생이 바로 그중 하나였다. 그녀는 전에 나에게 내 운명은 트럭을 모는 것이지 보험회사에 입사하는 것이 아니라고 돌려서 말한 적이 있다.

나 역시 그녀에게 우회적으로 “제가 아마 트럭을 몰아야 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많은 일들은 혼자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했다. 충돌과정에서 그녀는 아내에게 나의 운명은 보험회사에 들어갈 운명이 아닌데 만약 남의 물건을 가졌다면 나중에 전부 토해내야 한다고 했다.

내 마음은 한동안 침울해졌다. 한걸음 물러날 것인가 아니면 그녀와 대치할 것인가? 그녀가 본 것이 정확한가? 아니면 내가 본 것이 정확한가? 숙명통공능으로 나는 다른 공간의 나를 봤는데 이 시기에 확실히 나는 트럭을 몰고 있었다.

그러나 뉴욕에 오기 전에 나는 또 자신이 롱아일랜드의 대기업에서 출근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회사는 무척 좋아보였다. 그 당시 하는 세관에서 하는 연수에 참가하고 있었는데 세관시험도 쉽게 통과했었다. 어떻게 할까? 그녀와 대치할 것인가 아니면 한 걸음 물러설 것인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가운데 사상 속에서 격렬한 다툼이 일어났다. 집에 돌아온 후 나는 입장(立掌)하고 발정념을 했는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다.

나는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결국 다음과 같은 한 가지 결정을 내렸다. 지금의 시간은 모두 연장되어 온 것이고 역사도 변화가 발생했다. 시험에 통과된다면 마땅히 내가 얻어야 할 것이고 통과하지 못한다면 내가 얻지 말아야 할 부분이니 자연스럽게 따라가자.

나는 시간을 내서 수험서를 한번 읽어보았고 전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8시가 넘어서 5장 공법을 연마했는데 정공할 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받았다.

‘다음번에는 반드시 통과할 것이다.’

나 자신도 신심을 느꼈고 이해력도 많이 좋아졌다.

두 번째 시험 장소는 엘머스트(elmhurst)였다. 시험 전에 나는 시험장의 컴퓨터를 향해 발정념했다. 네가 내는 문제는 모두 내가 아는 것이어야 하고 모르는 것은 내지 말아야 한다. 시험은 무척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30분을 앞당겨 끝마쳤다. 많은 사람들이 시험문제가 너무 어렵고 또 문제가 너무 많다고 푸념했다. 나는 답안을 검토하지도 않고 직접 시험종료 버튼을 눌렀다. 컴퓨터에서는 곧바로 69점이라고 나타났다. 어찌하여 1점이 모자란단 말인가.

시험장을 나와서 나는 원인을 샅샅이 찾아보았다. 첫 번째 시험에서는 무척 순조롭고 신이 도와주었지만 내부에서 파괴당했다. 두 번째 시험도 순조로웠지만 사람의 일면이 올라왔던 것이다. 자신이 아주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환희심과 자만심이 모두 올라와 또 실패했던 것이다. 나는 신의 일면으로 하지 못하고 사람의 일념으로 했는데그래도 사람의 일면과 신의 일면으로 함께 해야 하는가를 마음 속으로 가늠했다.

우리 회사 연수원은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다.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는 몇몇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모두 이번 기 졸업생들로 두 차례 시험에서 모두 불합격한 사람들이다. 성적도 67~69점인데 보아하니 나도 아주 형편없게 떨어진 것은 아니었다.。

세 번째 시험을 보기 전에 나는 발정념을 잊었다. 컴퓨터는 내가 해본 적도 없는 어려운 문제들만 모두 나타내고 있었다. 가부좌할 때 입정력을 빌려 끝내 자신을 통제하고 추측으로 답안을 작성했으며 시간을 거의 전부 소진했다. 마음속으로 컴퓨터에게 말했다. “컴퓨터야! 이번이 내 마지막 시험이 될 것이다. 너는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기억하고 우리가 만난 인연을 헛되게 하지 말아라.” “사부님의 명령에 따르자”란 생각으로 나는 시험 종료 버튼을 눌렀다. 성적은 ‘72’점이 나왔고 마침내 통과했다!

아! 너무나 신기했다! 나는 놀라 입을 다물지를 못했다. 마난 과정에서 심성이 통과되었기에 속인 중의 시험이 통과된 것임을 나는 안다.

시험에 통과하고 나는 라이센스를 받았고 마침내 보험 업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한달간의 연수기간이 끝났다. 나는 회사의 모든 시험에 통과해 4000불의 급여를 받았다. 이제 내 자신의 실적을 보아야 한다.

만사에 첫 시작이 어렵다고 첫 번째 계약은 동료와 협력해서 이뤘다. 두 번째 계약은 내가 독자적으로 완성했다. 그러나 세 번째 고객은 어디에 있을까? 나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이 업계에 들어온 후에야비로소 생명보험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게 되었다. 중간에 포기하는 도태율도 높아서 회사는 끊임없이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성과가 좋지 않으면 관을 넘을 수 없었다. 나는 또 원망하는 마음이 올라왔다.

시험을 통과하는 과정에 나는도를 깨달아 미혹을 타파할 수 있었다. 나는 이 업종의 세부적인 배치를 보았다.

나는확실히 이 일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이는 다른 수련생들의 일이고 그들은 학력, 인맥에서 모두 나보다 낫다. 그러나 그들은 이 업종이 아주 어렵다고 여겼고 시험 자체도 쉽지 않았기 때문에 들어오기도 전에 포기했고 오로지 나만 멍청하게 들어왔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 것도 묻지 않고 무작정 들어온 것이다.

다른 공간에서 시험결과는 바른 신이 통제하는데 주요한 것은 명나라 때의 신이 통제하고 있었다. 나의 범위 내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로 나타났는데 주(朱)선생님과 오(吳)선생님이었으며 명나라 및 도(道)와 대응하고 있었다. 그들은 대법제자가 이 업계에 들어오기를 희망했으며 원래 3명이 들어오도록 선택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어려움을 알고 모두 물러났다. 나는 비록 학력이 높지 않았지만 심성이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나는 평소 나는 대법제자이므로 무엇을 하든지 모두 해낼 수 있다고 여겼다.

비록 이렇게 많은 것을 보고 많은 점화와 격려가 있었지만 일단 실질적인 어려움에 부딪치기만 하면 마음속으로 평형을 이루지 못했고 또 넘어가지도 못했다. 반대로 말해서, 다른 공간의 정경을 많이 볼수록 고험도 더욱 많았다. 왜 좋은 일에는 나를 찾지 않고 어려운 일만 나를 찾아 해결하라고 하는가? 당신들은 다른 뛰어난 이를 찾아보시오! 나는 마음속으로 다른 공간의 신에게 말했다.

나는 늘 아내에게 이런 푸념을 했다.

“이 일은 내가 할 것이 아니요. 나는 남을 대신해서 일하고 있어요.”

저녁에 잠을 자도 우울하기 그지없었다.

한 폭의 거대한 정경이 나타났다. 미시적인 곳에서 방대하고도 유구한 체계가 나를 향해 걸어왔다. 그들은 전(全)우주에서 보험업을 통제하는 뭇신들이었으며 나는 그들의 선택이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한참동안 감동에 겨워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이 한 업종에 어찌 이다지도 심원(深遠)한 역사가 있단 말인가? 내가 그들을 구도하지 못한다면 정말로 어렵다. 허나 나는 확실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당신들은 이미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견지하는 것뿐이다. 동시에 나는 간간이 깨달았는데 우리 회사가 대응하고 있는 것이 바로 곤륜산이었다. 뉴욕에서 그렇게 많은 속인들 그들은 왜 선택되지 않고 하물며 내가 선택되었을까? 오로지 내가 대법제자이기 때문일까? 나는 다시 한번 대법제자라는 호칭의 무거운 책임과 무량한 중생들은 구도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내 마음은 차츰 평정을 찾았고 원망도 후회도 사라져 자신을 되찾게 되었다.

이때 우리 회사를 통제하는 신이 나에게 말했다.

“우리는 이미 당신에게 10개의 계약을 배치했으며 당신이 견지하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

(계속)

발표시간: 2013년 6월 12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9015